화재 피해 상인, 눈물 닦아준 신협사회공헌재단

신협, 화재 피해 입은 전통시장 상인 위해 성금 전달
안전 및 조속한 복귀 위해 신협 발벗고 나설 것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원주와 목포 시장 상인들을 위해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화재로 인해 재산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을 위해 약 4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지난 21일 윤대규 강원지역협의회장 등 신협 관계자 10명과 함께 원주시청을 방문하여 화재피해를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 전액은 신협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또한 같은 날 김 이사장을 비롯해 박우영 신협중앙회 이사(목포신협 이사장) 등 신협 관계자 8명은 목포시장을 방문하여 화재피해를 위한 성금 208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목포에서 전달된 성금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목포지역 신협(목포신협, 꿀벌신협, 목포대성신협, 목포우리신협, 북교신협, 용해신협)들의 모금으로 십시일반 마련됐다.

아울러 전달된 성금들은 재산 피해를 입은 원주 중앙시장 및 목포 신중앙시장 상인들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윤식 이사장은 “화재피해를 입은 원주 중앙시장과 목포 신중앙시장 상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상인들의 안전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신협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출처 : 문화저널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