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설립 후 1만6천명에게 의료봉사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4년 10월 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총 26회의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각지의 의료 취약계층 1만1639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협생명·신협화재가 전액 후원하고 있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의료봉사는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이동진료소 운영, 질병예방 교육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의료봉사활동에는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과 협력업체인 사단법인 열린의사회, 경희대 한의대·간호대 동아리 피닉스,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등이 참가했으며 지금까지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1439명에 달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14년 태풍피해를 당한 필리핀 타클로반에 이어 2015년에는 몽골의 빈민촌인 바야호쇼구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지진피해를 당한 네팔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4449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지난 13일에는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열린의사회가 함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소재 청천신협 본점에서 지역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드림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문철상 이사장은 “인간존중, 생명존중이라는 신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의료서비스 소외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의료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대한금융신문. http://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