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협동조합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 실시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협동조합 주간을 맞아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카카오와 함께 ‘협동으로 함께 살기 2017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공익적 활동을 수행하는 10개 협동조합을 발굴해 카카오의 사회공헌 채널인 ‘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소개하고 네티즌의 참여를 통해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모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캠페인 참여 협동조합은 △안다미로협동조합 △복합문화협동조합 이음 △AUD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 양천팜 △모두를 위한 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 △쿱마케팅협동조합 △도음협동조합 △소셜카페협동조합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 등이다.

신협재단은 이 캠페인을 위해 1100만원을 후원한다. 캠페인에 후원 참여를 희망하는 네티즌은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도 있고 모금함 사연에 응원, 댓글만 달아도 1건당 200원씩을 후원하게 된다. 모금함은 카카오 ‘같이가치’ 플랫폼에 등록돼 다음달 1일부터 네티즌에게 공개될 예정.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협동조합은 사회양극화와 빈부격차, 일자리 창출 등 사회갈등을 치유하고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신협은 협동조합을 통해 모두가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건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