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경제 멘토링]전주중산신협 “지역아동과 소중한 만남 이어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는 ‘협동·경제 멘토링 지원사업’이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협동·경제 멘토링 지원사업’은 신협과 지역아동센터가 결연을 맺어 협동과 경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들에게 멘토링을 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멘토링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주 중산신협은 선너머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지난 5월부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중산신협은 선너머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25명과 6개월 동안 올바른 경제관념을 키울 수 있도록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중산신협 관계자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했지만 활동하는 동안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멘토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멘토가 되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969년 설립된 중산신협은 현재 8천4백여 명의 조합원이 있으며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정수정 기자 / sual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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