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캄보디아서 직업훈련센터 설립 및 봉사활동 진행

△ 지난 7일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캄보디아 프놈펜지역에서 아동 및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한 후 신협 임직원 및 현지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사회공헌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굿네이버스와 캄보디아 프놈펜지역에서 직업훈련센터 착공식과 아동 및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6일 직업훈련 프놈펜 쩡아엑 지역에서 직업훈련센터 착공식을 개최했으며 센터 건립기금 9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한국 신협이 후원하고 굿네이버스 캄보디아 지부가 운영하는 쩡아엑 직업훈련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기술을 교육하고 해당 센터 1층에서 운영 예정인 레스토랑, 기념품샵 등에 취업을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자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착공식 후 신협 임직원은 직업훈련센터 예비 학생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차일드 클럽(Child Club)’ 2개소를 건축하고 인근 초등학교 개보수와 해당 학교 아동 50여명과 함께 문화체험, 미니 운동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전국신협실무책임자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텀블러, 모자 등 후원물품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한국 신협은 ACCU(아시아신협연합회)회장국으로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통해 신협이 추구하는 나눔의 가치를 전파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기사]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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