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연예인 축구단 후원 및 친선대회 개최

신협 스포츠 통한 ‘나눔 문화’ 확산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단장 최수종)과 지난 16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축구용품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친선 경기를 가졌다. 좌측부터 최수종 연예인축구단 단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형일 연예인축구단 단원. / 사진 =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과 함께 하남종합운동장에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친선대회를 개최하고 축구용품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협은 이들이 실천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축구용품과 자선행사 운영비 등 3300만원을 후원했다. 

신협의 스포츠를 통한 나눔 가치 전파는 ‘현재진행형’이다. 신협은 2017년에 프로축구 은퇴선수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이사장 박항서, 현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와 협약했다. 올해에는 ‘2018년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 발대식을 갖고 ‘제1차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은 스포츠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전액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권역별로 연간 4차례 개최되며 연간 약 300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축구 코칭과 같은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이러한 자선 축구대회가 나눔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신협이 추구하는 협동이 가치가 사회적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협이 후원한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은 1994년 창단이후 매년 소외계층 및 도서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스포츠 정신을 전하기 위한 자선행사를 펼치고 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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