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제주서 한방의료봉사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동제주신협 및 경희대 의료봉사단 피닉스(Phoenix)와 함께 제주시 화북금산마을회관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동제주신협 임직원 및 경희대 피닉스 의료봉사단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화북동 일대 지역주민 560여명에게 침.뜸.한약 처방 등 한방 진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재단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경희대학교 한의대 및 간호대 학생으로 구성된 피닉스 의료봉사단과 함께 1년에 두 차례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총 6회에 걸쳐 5739명의 의료소외계층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했다.

문철상 재단 이사장은 “인간존중, 생명존중이라는 신협 정신을 실천하고,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건강한 나눔문화를 조성하고자 의료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의료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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