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임직원 재능기부 ‘프로보노’ 봉사단 발족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문철상)은 ‘신협 프로보노 봉사단’을 발족하고 지난 27일 여수 개도리 모전마을에서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프로보노 봉사단은 농어촌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장수사진을 제공하며 앞으로 이·미용, 집수리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2014년 10월 설립 이후 총 27회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1489명의 자원봉사자를 통해 전국 각지 의료 취약계층 1만2139명에게 내과·외과·치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협생명·신협화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여수참조은신협 조합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마을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레진, 틀니보수 등 치과의료서비스를 실시해 경제적·지리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마을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전문사진사의 재능을 갖고 있는 조합원이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무료급식, 기념품(칫솔세트, 지역특산물, 스포츠타월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촬영된 장수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추후 전달될 예정이다. 

문철상 재단 이사장은 “신협 프로보노 봉사단은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의 전문재능 통해 소외계층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면서 “앞으로도 신협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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