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경희대 의료봉사단과 한방의료봉사 진행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월 29일부터 5일간 진산신협 및 경희대 의료봉사단 피닉스와 충남 금산 소재 진산행복누리센터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진산신협 임직원 및 경희대 피닉스 의료봉사단원 40여명이 참여해 충남 금산군 진산면 일대 지역주민 1100여명에게 침·뜸·한약 처방 등 한방 진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신경정신전문의가 참여해 스트레스, 우울증 등을 위한 진료를 제공하고 치매검진센터 및 이동이 불편한 지역민을 위한 이동진료소를 운영했다.

재단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경희대학교 한의대 및 간호대 학생으로 구성된 피닉스(Phoenix) 의료봉사단과 함께 1년에 두 차례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6839명의 의료소외계층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인간존중, 생명존중이라는 신협 정신을 실천하고,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건강한 나눔문화를 조성하고자 의료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의료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설립 후 지난 3년간 열린의사회, 경희대 피닉스 의료봉사단 등과 함께 펼친 총 31회의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각지 의료 취약계층 1만5127명에게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봉사활동에는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을 비롯한 총 166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밖에도 열린의사회와 함께 필리핀, 몽골, 네팔, 스리랑카를 방문해 5700명의 지역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아시아 저개발국을 위한 해외의료봉사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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