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서천군과 한산모시 활성화 협약

 

l 전통 계승과 현대화 지원… 후원금 2000만원 전달

신협중앙회가 지역 전통문화를 활용한 특화사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신협은 최근 서천군과 ‘한산모시 활성화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재근 사업대표이사는 “고대 삼국시대부터 사용한 기록이 있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한산모시가 현대사회에서도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신협이 지원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전통의 계승뿐 아니라 모시의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우리나라 고유의 의류직물인 한산모시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화를 통해 모시산업의 발전과 부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신협은 민관 파트너십을 토대로 한산모시 생산품 판로 확대, 상품개발, 판로 마케팅 및 모시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33회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서천군에 전달했다.

신협은 2018년부터 문화재청, 서울시, 전주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여러 지자체 및 정부 부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전주한지문화축제의 메인 스폰서로서 활동하며 임직원 약 1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지역 전통 사업 육성·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충청일보=이영민 기자] 

 

※관련보도
대전일보 http://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2648
중도일보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30508010001989
파이낸셜신문 http://www.ef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400
매일안전신문 https://idsn.co.kr/news/view/1065572202596870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685926635606952&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