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의 신협, 2018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 발대식 현장 스케치

지난 5월 3일, 대전에 있는 신협중앙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18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 사업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과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간 중심, 조합원 중심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신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멘토링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소속 임직원의 나눔문화 실천과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북돋기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의 행사는 1부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와 2부 사업 소개 및 사업 기본 교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이정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 행사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왕형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일자리 과장 및 신협의 임직원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1부 발대식 및 시상식

 

이정훈 아나운서의 목소리와 함께 발대식이 시작되었는데요. 2017년 우수 신협 및 아동센터 시상이 있었습니다. 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신협중앙회장 표창으로 총 신협 8조합과 지역아동센터 1개소가 수상했습니다.

<신협중앙회 표창 : 해운대신협, 북수원신협, 대구대서신협>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 의정부신협, 순천신협, 상록신협>

<보건복지부장관상 : 전주중산신협, 소래신협, 아름드리나무지역아동센터>

이어 김윤식 사회공헌재단이사장의 기념사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왕형진 사회서비스일자리과 과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김윤식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재단 이사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협동경제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 앞으로도 다음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히며, “신용협동조합을 통해 모두가 행복에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멘토링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정서적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신협 협동조합 멘토링 사업이 아동 지원의 롤모델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따뜻한 지역 복지 공동체를 통해 대한민국을 훈훈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마쳤습니다.

 

<왕형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일자리과 과장>

 

왕형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일자리과 과장은 “지원 사업의 틈을 신협이 메워주고 있다. 허용적 복지의 실천적 모델이 아닌가 싶다.”고 축사했습니다.

 

<차인표 협동경제 멘토링 홍보대사>

 

현재 다큐멘터리 작업이 있어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차인표 홍보대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습니다. 내외빈의 기념사와 축사가 있은 후, 멘토 대표들의 선서가 있었는데요. 의정부신협 조미성 서기와 대구대서신협 이동훈 서기보가 멘토 대표로 나와 선서식을 진행했습니다.

<멘토 대표 : 의정부신협 조미성 서기(좌), 대구대서신협 이동훈 서기보(우)>

 

선서식이 끝난 후 2017년 우수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발표는 각각 전주중산신협과 소래신협에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우수사례 발표 : 소래신협 박종찬 대리, 전주중산신협 류선주 대리

 

그리고 특별히 전주에서 올라온 전주중산신협의 멘토와 선너머지역아동센터 멘티들의 깜짝 공연이 있었는데요. 개구쟁이들은 외출에 신나, 밖에서부터 시끌벅적해서 멘토들의 얼굴에서 아빠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친구들은 특별공연에서 멋진 우쿨렐레 연주와 합창을 보여줘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이 스마트폰을 꺼내 카메라 버튼을 누르게 만들었습니다.

참석하신 내 · 외빈과 신협 임직원들이 함께 만든 하트가 1부 기념식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2부 : 사업 소개

1부가 지난 2017년을 돌아보는 자리였다면, 2부는 2018년 새로운 멘토링을 시작하는 자리였습니다. 사회공헌재단의 사업 소개로 2부의 막을 열었는데요. 멘토링 사업에 대한 멘토 분들의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2부에서는 사업 소개에 이어 멘토링 기본 교육이 있었습니다. “아동 · 청소년 이해”와 “관계형성프로그램”을 제목으로 각각 신영화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님과 김상우 한국청소년 리더십센터 전문위원이 수고해주셨습니다.

< 김상우 전문강사, 신영화 군산대학교 교수 >
 

 

보람찼던 2017년 멘토링 사업을 되새기며, 2018 멘토링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 해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들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신협이 함께합니다!